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 건의
상태바
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 건의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29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역유치위원회 최송기 부위원장, 전환승 사무국장, 김병옥 위원 등 국회 방문
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자유한국당 간사를 방문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설치를 건의 하고 3만 5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최송기 부위원장, 전환승 사무국장, 김병옥 위원, 고령군 정광태 건설과장 등은 이날 면담자리에서 김천∼거제간 총연장 172.38㎞(6개 역사 계획) 중 경상북도 구간에는 철도역 신규 설치계획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사통팔달의 연계성, 뛰어난 접근성, 편리한 이용성을 자랑하는 고령역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송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부위원장은 “고령역은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가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라면서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는 적정 역간 거리에 위치한 고령역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45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고령역유치위원회는 지난 4월에 출범하고, 대규모 군민 결의대회(5월 14일)를 개최했으며, 전 군민이 동참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과 유치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