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상주서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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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상주서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10.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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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지난 23일~25일까지 경북 상주 모서면 모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도 제6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서울대학교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명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4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 과목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대상자들은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았으며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받았다.

특히, 이번 순회 진료에서는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대훈 모서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아플때가 많지만 병원이 멀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종주 경북생명총국장은 “농작업은 농협을 제외한 타 보험사에서는 위험직군으로 분류될 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돼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무료의료진료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 모서농협을 포함해 6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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