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올해는 ▴재해·재난 ▴화재 및 안전사고 ▴구민 생활편의 및 공직기강 강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 ▴보건·환경 등 5개 분야에 11개 추진과제를 갖춘 대책을 마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대비 방역상황반을 운영해 관내 발병 사전 차단에 힘쓰며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미세먼지 상황반을 편성해 비상저감조치 및 환경순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등도 실시하는 한편 취약 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에 대비해 515개소에 적사함을 신규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추가 구매하는 등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반 인원을 보강해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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