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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빅데이터 활용한 교통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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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빅데이터 활용한 교통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 활동 강화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10.2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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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교통사고 지점 분석, 사고다발지점 43개소 선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교통사고 지점 좌표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사고 다발지점 내 사고비율을 감소하고자 보행자 및 교통약자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16∼′18년) 사고 장소 반경 100m 내 차대차·보행자 등 사고가 4건 이상 발생된 지점에 대해 지역별로 상위 5개소, 총 43개소의 사고다발지점을 선정해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사고다발지점 전방 300미터 이내에 대한 교통 환경 분석 및 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선정된 지점 대부분이 교차로 주변으로 신호·속도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차로 사고원인 법규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법규 준수 등 도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더하고(안전모, 안전띠) 빼고(과속, 음주운전)’ 연중 캠페인과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식 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고분석을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관리로 도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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