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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세종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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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세종시,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첫 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10.2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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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부·세종시가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뗀다.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국제컨퍼런스는 자율차 법·제도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율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세종시가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무인차를 창안한 美 싱귤래리티학교의 브래드 템플턴(Brad Templeton) 학과장과 구글에서 자율주행차 개발·생산을 총괄하는 커트호프(Kurt Hoppe) 디렉터 등 자율주행 분야에서 명망 있는 주요 인사들이 기조 발표, 세부 세션 등에 참여한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공동 개최를 통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준비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가 지난 15일 선포된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을 꽃 피울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과 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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