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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원 대표발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관광상품화' 개정 조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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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원 대표발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관광상품화' 개정 조례 의결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10.28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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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의원은 ‘원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25일 제2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곽문근 의원은 ‘원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25일 제2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유 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육성 그리고 관광 상품화를 지원하는 ‘원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보전을 위한 조례안’이 개정됐다. 

곽문근 의원 대표발의로 25일 열린 제213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주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향토음식이라 함은 원주시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독특한 조리법으로 조리돼 고유의 맛을 내는 향토색 있는 음식과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으로 원주시장이 선정한 음식을 말한다. 

개정된 조례안은 △향토음식 관련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가진 현재 5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해당 분야 20년 이상 직접 종사한 ‘향토음식명인’ 선정과 ‘향토음식점’선정 및 ‘원주시향토음식점표지판’ 등의 지원 △시는 향토음식이 관광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추진 전략을 수립·시행 △향토음식 발굴·보전·개발 등 단체 위탁, 전문적 연구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향토음식 심의위원회’를 설치 해 향토음식의 발굴·보전·개발 등 전문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 위원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하며 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한다

곽문근 의원은 “기본 조례의 미비점을 수정·보완해 우리시의 향토음식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육성·지원하고 관광 상품화해 음식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의회에서는 곽문근·김정희 의원 주재로  지난 22일 원주대표음식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대표음식 추가 개발과 대표음식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관광자원과연계, 전시·홍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표음식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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