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무한선율 봉사동아리(회장 남기옥)가 27일 진천경찰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낡고 오래된 골목길 담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09년 문백 평안의 집 담장에 벽화 그린 것을 시작으로 5년째 진행 중인 벽화 그리기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벽화 조성이 가장 필요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진천읍 일원 골목길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을 그려 넣었으며 골목길 환경 정화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무한선율 남기옥 회장은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가 지날수록 어두운 골목길이 아름답게 재탄생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선율은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경로당 청소봉사, 관내 요양원 방문 및 어르신과 함께 점심나누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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