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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으나 올 가을 최저 ‘첫 서리’…낮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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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으나 올 가을 최저 ‘첫 서리’…낮부터 풀려
  • 한다영 기자
  • 승인 2019.10.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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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분포도(06시)와 첫서리(수원) 모습. [자료=기상청]
최저기온분포도(06시)와 첫서리(수원) 모습.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 사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지표면 냉각으로 대부분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 일부 내륙에서는 영하로 내려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다. 첫 서리는 서울지역은 작년보다 15일 늦고 평년보다는 1일 늦었으며, 수원은 작년보다 15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찬 공기가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낮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0~11도(어제 3~16도, 평년 2~12도), 낮 기온은 15~20도(평년 16~21도)가 되겠다.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 현황(27일 06시 현재, 단위 ℃)을 보면 서울 5.0, 경기도 파주 -0.2, 동두천 1.7, 이천 1.8, 수원 3.0, 강원도 대관령 -0.9, 철원 -0.3, 태백 0.8, 영월 2.5, 인제 2.5 충청도 제천 -0.2, 천안 1.6, 충주 2.0, 보은 2.7, 부여 3.0, 전라도 장수 2.1, 임실 2.6, 경상도 봉화 0.6, 의성 2.1, 안동 3.9, 진주 4.0 등이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으며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27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27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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