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 17:24 (월)
청주시, 아동 목소리 귀담아 듣는 정책제안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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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 목소리 귀담아 듣는 정책제안 대회 ‘성료’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10.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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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사회문제 정책 참여 기회 제공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블랙홀팀 '대상' 수상
청주시는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에 대해 아동·청소년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26일 개최했다.
청주시는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에 대해 아동·청소년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26일 개최했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2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과 지도교사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제에 대해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 심사단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는 등, 아동·청소년에게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단 외 아동심사단을 별도 구성해 심사하게 함으로써, 정책을 바라보는 아동·청소년의 시각을 모두가 공유하며 아동청소년의 주체성을 인정하고, 참여권을 보장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팀은 지난 7월 총 17팀의 참가신청 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 된 팀으로, 약 3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설문조사, 캠페인, 관련 기관 인터뷰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을 발굴·제안했다.

여러 우수한 정책제안 중 영예의 '대상'은 학교 안 아동에 중점을 맞춘 교육제도와 혜택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학교 밖 아동의 균등한 교육권리 보장방안’을 제안한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블랙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공공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 학습 공간 조성정책’을 제안한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크텐텐팀과 ‘영유아 카시트 의무화에 따른 개선정책’을 제안한 개신초등학교 미래세대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증 활성화 방안’ 및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권 강화를 위한 선거교육 개선방안’, ‘학교 내․외부 아동의 안전권 보호방안’ 등 우리시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개선할 다양하고 우수한 정책이 제안됐다.

김종오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제안된 정책이 우리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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