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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직 근로자, 임금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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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직 근로자, 임금 협상 타결
  • 박준태 기자
  • 승인 2019.10.26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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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원주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원주시 공무직지부(위원장 한광식)는 2019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원주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원주시 공무직지부(위원장 한광식)는 2019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원주시 공무직지부(위원장 한광식)는 25일 2019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현재 5개 직종을 행정과 현업 2개 직종으로 간소화하고, 기본급 1.8% 및 명절휴가비 40% 인상과 함께 3개 수당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3차례의 교섭에 이어 9월에는 2차례에 걸쳐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서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협상이 결렬돼 공무직노조는 지난 10월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파업 기간에도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견을 좁히면서 교섭을 진행한 결과 전격 합의에 이르렀고 24일 잠정 합의안을 작성해 결국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에는 현재 351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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