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 교육에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가 ‘신용위험 및 부채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신용카드와 대출 위험성, 재무설계와 가계경제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들, 그리고 노후준비에 도움이 될 국민연금제도 등에 대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제도가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통상 키움통장으로 불리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자 본인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급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생계·의료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15~39세)이 가입할 수 있는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한편, 한세원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재무상담,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상담도 제공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복지·고용 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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