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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총파업, 궁지에 몰린 대통령 압박, 사망자는 4세 포함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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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총파업, 궁지에 몰린 대통령 압박, 사망자는 4세 포함 18명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0.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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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지하철 운임의 인상과 사회적 불평등으로 시위가 폭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남미 칠레에서는 23일 수도 산티아고 등 여러 도시에서 총파업이 실시되어 궁지의 세바스티앙 피녜라(Sebastian Pinera)대통령에게 더 압력을 가했다. 새로운 4세 어린이와 경관에게 폭행했다는 시위 참가자 등 3명이 숨지고 일련의 사망자 수는 모두 18명이다.

총파업은 국내 최대의 노동조합인 칠레중앙 통일노동조합(CUT)이 제기한 것. 전날 피녜라 대통령이 폭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대학교원, 공무원들이 파업에 참가했다.

2일 간 파업을 약 20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한 CUT는 "파업이다! 큰 소리로 똑똑히 말하겠다! 가격 인상과 직권 남용은 이제 지겹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티아고에서는 경찰이 시위 진압을 위해 물대포를 사용했다.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나 빈부격차에 항의하는 일련의 데모에서는 칠레는 깨어났다"는 슬로건이 눈에 띈다.

이번의 소란은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이어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장군이 이끄는 독재 정권이 무너진 뒤 칠레가 민주주의를 회복한 이후 최악의 규모로 발전하고 있다. 칠레 국립 인권 연구소(INDH)에 따르면 지금까지 269명이 다쳤으며 약 1900명이 체포됐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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