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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정성을 다하여 안전한 스쿨존 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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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정성을 다하여 안전한 스쿨존 환경 조성한다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10.2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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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64.7% 대폭 감소,
13년 이후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제로화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어린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 할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시설개선·단속·홍보 테마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기반 확립과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를 위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017개소에 대해 신호등·안전표지·노면표시 등 노후된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스쿨존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등·하교길에 경찰인원을 최대한 배치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통학버스 차량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기계식 장비(캠코더,이동식 카메라 등)를 활용하여 엄중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18년/19년 1~8월) 350% 증가하여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내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켜 어린이 사고감소에 큰 기여했다.

이러한 결과는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스쿨존 내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시켜 안전한 스쿨존 환경 조성 기여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홍보를 통한 스쿨존 안전한 보행습관 생활화를 유도하고 15개 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시켜왔다.

전북경찰은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정성(精誠)치안을 펼친 결과,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대폭(11건, 64.7%↓) 감소하였고, 특히 ’13년 이후 현재까지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어린이의 보호 울타리인 스쿨존 내에서는 운전자의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 필요하다며” “전북경찰은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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