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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서울시 2020 청년출발지원 정책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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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서울시 2020 청년출발지원 정책 발표 환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10.2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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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의장 “청년의 꿈이 대한민국 미래, 서울 거주 청년‘3포(抛)’없도록 도울 것”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2020 청년출발지원 정책발표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타운홀미팅은 2020년 서울시 청년출발지원 정책 발표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사회출발 지원과 불평등문제 완화에 대한 대책, △출발 △참여 △성장 △대화 4개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 부의장은 “꿈을 꾸지 못하고 이리저리 현실에 치여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워하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기열 부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청년 지원에 대한 정책과 사업에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확대와 청년 월세지원 등 3년 간 약 4300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직활동 도움을 위해 생애 1회 지원되는 ‘청년수당’은 3300억 원을 10만명에게 지원하고,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는 청년 1인 가구에 월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0개월 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더불어 청년 당사자부터 청소년, 중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기구’를 가동해 청년 불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를 놓고 논의할 계획이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 많은 우리 청년들이 학비나 생활비 마련 등 눈앞의 현실에 아등바등하느라 새 시작을 위한 출발선에 서는 것조차 힘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청년들 또한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기열 부의장은 “청년들의 꿈을 꾸고 언젠가 이룰 수 있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기에 청년들의 꿈을 항상 응원하고 도울 것이다”며,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청년 관련 예산이 모두 잘 반영돼 서울시 거주 청년들만큼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抛)’하지 않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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