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호주 동북부 퀸즐랜드(Queensland)주에서 22일 공중에 쳐진 와이어를 도르래에 걸고 타는 "짚라인"에 타고 있던 관광객 부부가 건물 5층 정도의 높이에서 낙하하고 남편이 사망, 아내가 중상을 입었다.
부부는 호주 남부에서 퀸즐랜드 주의 인기 관광지 데인 트리레인 포레스트(Daintree Rainforest)를 찾아 짚라인을 함께 타고 있었다.
50대 남편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48세의 아내는 헬리콥터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구 급당국에 의하면 아내는 어깨와 팔에 상처를 입었고 골반도 여러 군데 손상되어 있지만 상태는 안정되어 있다고 한다.
향후에는 현지 당국이 사고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짚라인 현장 책임자는 조사에 협력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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