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건강 프로그램 제공하는 '대구역 오페라W' 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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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건강 프로그램 제공하는 '대구역 오페라W' 24일 공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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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에서 문화프로그램으로 아파트 분양트렌드 바뀐다’
대구역 오페라 W 조감도.
대구역 오페라 W 조감도.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오는 24일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지역사회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시설 및 의료시설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해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에 신규아파트공급 시 일반적으로 영어교육, 전자도서관 등 학습중심의 프로그램이 제공된 바 있으나 전문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학병원과 연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에서 처음이다.

지난 1일 아이에스동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위치한 ‘대구역 오페라 W’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기업문화예술 사회공헌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역 오페라 W’ 입주 후인 2023년 10월부터 입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별도 기획할 계획이다.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오페라, 영어오페라,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들이 있다. 성인의 경우 기존 프로그램에서 입주민 특별 수강료 할인(10%)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대구시민프로축구단과 지역체육 영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역 오페라 W’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체육특화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FC는 입주 후인 2023년 10월부터 ‘대구역 오페라 W’ 입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특화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년 3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를 제공하며 연2회 DGB대구은행파크 투어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역 오페라 W’ 입주자는 입주 이후 2023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세계가 하나이며 AI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시대에 더 이상 학교공부만 잘 하는 아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요즘의 교육트렌드다. 이 시대에는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교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감성과 문화커뮤니티를 더 중요시 여긴다”며 “입주자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어떤 아파트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워라밸 라이프와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며 자녀들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868가구)’ 등 대구에서 연이은 성공분양으로 대구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24일 ‘대구역 오페라 W(1088가구)’를 오픈 예정이다.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08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에 준비 중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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