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19 학부모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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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19 학부모 다문화 이해교육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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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교육청
사진=대구교육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제고 및 대구 미래교육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소통‧공감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23일 교육청 행복관에서 ‘2019 학부모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늘어나는 다문화학생과 다문화사회로의 가파른 진입에 대비해 비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다문화 이해교육, 교원 다문화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다문화교육 및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11시 40분까지 <1기>, 오후 2시~4시 10분까지 <2기>로 나눠 실시했다. 1, 2기 모두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미래교육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 강의 중심이었던 지난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대구 미래교육 및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토크 콘서트 후에는 다문화 교육으로 명망 높은 동아대학교 오성배 교수를 초빙해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을 넘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주제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 제고와 관련된 교육 정책,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대구의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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