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도서지역인 한산면 비진도 내항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도서지역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한 건강지킴이 사업은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와 연계해 도서지역을 찾아 홍보와 안내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이 한 노인분과에서는 이·미용,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인복지, 물리치료 등을 함께 하여 마을주민의 호응도를 높였다.
통영시 기초생활팀에서는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홍보, 부정수급 방지 교육과 함께 당뇨 및 혈압 수치 측정을 해드리면서 적정 약물 복용법을 안내하고, 도서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예방을 당부하며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
마을이장 및 노인들은 “비진도 내항마을은 50여세대로 뭍에서 노인에게 봉사하러 오면 마을잔치가 될 정도로 행복해한다. 그리고 복지정책에 대해 궁금해 한 노인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했다.
한편 통영시 주민생활복지과는 향후에도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과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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