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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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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점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9.10.2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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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효자동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일대서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23일 효자동·산정동 일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23일 효자동·산정동 일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백영규 의원)가 23일 효자동·산정동 일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유해 매장 추정지인 효자동 황방산 및 산정동 소리개재 일대 유해 발굴 및 시굴 현장 확인 및 사업 설명을 들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은 지난 8월부터 유해 발굴 용역이 착수되어 희생자 유족간담회, 유해 발굴 개토제, 유해매장 추정지 시굴 및 1차보고회 등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수습유해 감식작업을 거쳐‘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 후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11월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민간희생자 파악 및 유가족 명예회복을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이번 유해발굴이 전주시내 학살 희생자와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전주시의회에서는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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