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대구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다양한 보육 욕구 반영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은 ‘영유아보육법’, ‘대구시 영유아보육조례’에 의거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학부모, 보육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청회에는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맡고 있는 대구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의 발표와 지역대학 교수, 보육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시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등 보육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시민에게 보다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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