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지난 22일 광산구보건소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구비기관 110개소 담당자와 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늘어난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잘못된 응급처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기본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모두 실습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워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인 4분 안에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라며 “매년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바꾸기 위해 광산구가 선도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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