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구미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상태바
구미시, 스마트구미 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2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스마트구미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구미시 주요업무에 중점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대책과 구미시 지역여건과 특성을 맞춘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을 담았다.

그동안 구미시는 민선7기 공약인 스마트도시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책사업 등 관련분야 선점을 위해 준비해왔다.

먼저 지난해 11월 장세용 시장의 지시로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 8대 신산업 선정 및 4대+ 특구’조성 등 미래 신성장동력사업 선점에 공을 들였다.

특히, 스마트도시의 핵심기술인 ‘5G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냈다.

또한 올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돼 스마트도시 사업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첨단 IoT기술 기반 국책사업과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립된 스마트구미 프로젝트 추진계획에서는 기 선정된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에 스마트산업단지 및 스마트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구미’ 비전으로 수립된 계획은 3대 전략, 10대 분야 추진과제 등 5년 단위 중장기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안전, 교통, 생활, 관광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책을 추진한다.

두 번째 ‘제조업 르네상스 스마트 산단 조성’은 총사업비 4461억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국책사업인 경북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세 번째 ‘개방형 스마트 생태계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 구미를 위해 스마트도시 플랫폼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제도를 활성화하고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의 효율적 해결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스마트도시 혁신모델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며 “이번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구미의 첨단 ICT기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민 생활에 바로 적용 될 수 있는 체감형 스마트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