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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과 함께 하는 보훈공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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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과 함께 하는 보훈공감 나들이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9.10.2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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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22일 보훈가족 50여명에게 국가를 위해 몸바친 청춘을 되돌아보고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보훈가족과 「보훈공감 나들이」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2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동조합과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함께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노조위원장 김관우) 노조원의 성금으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고 위원장 등 직원이 함께 참여 봉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는 “2년전 보훈지청에서 나들이를 시켜준 뒤로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또 자리를 만들어주니 매우 기쁘다”며 밝은 표정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먼저 정읍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방문 참배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그분의 공헌에 존경과 감사함을 느끼고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화유적지인 고창 선운사를 산책을 하며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기념사진 촬영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보냈다.

이외에도 지난 6월14일 철도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전남 여수관광지 나들이 해피트레인을, 지난 6월27일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으로 경남 통영 가스공사 시설 및 주변 관광지 여행을 통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과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국가보훈처의 재가복지서비스 및 노인생활지원용품 무상제공, 노인장기요양법에 따른 재가급여나 시설급여를 받는 대상에 대해 비용의 일부를 복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일에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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