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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이웃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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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이웃사랑 전해
  • 박경호 기자
  • 승인 2019.10.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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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남원시 산동면(면장 장진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70여명이 주축이 되어 직접 재배하고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고구마 60여 상자를 경로당 20개소와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동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관내 유휴농지 500㎡(태평리 178-1)에서 수확한 고구마 10kg, 상자 60여개를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농촌 마을 실정을 감안해 동절기 동안 경로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공동생활을 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20개소와 저소득층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르신 안부와 건강을 두루 살피는 등 경로당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며,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행복한 산동면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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