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처리 담당자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 근무하는 전 직원과 각 실과소의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군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고 쉬어갈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민원응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핵심인재리더십센터 대표로 있는 김홍걸 강사의 ‘긍정마인드로 행복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민원인을 대하면서 갖춰야 할 긍정마인드 함양, 자신감과 열정으로 자신의 일에 임하는 방법,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친절하게 대처하는 능력함양 등 민원인을 대함에 있어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고 민원인과 직원 상호간 미소와 웃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강의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해 민선7기 취임 시부터 강조한 ‘군민이 군수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등 민원친절의 중요성과 적극행정을 강조하며 민원업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
성주군에서는 전문강사의 민원친절교육 외에도 월요일 아침마다 자체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교양도서와 커피, 음료 등이 구비된 미니 북카페를 운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복사기, 스마트폰 충전기를 구비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용 확대경과 청각장애인용 보청기, 휠체어, 점자민원안내책자 등을 구비해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