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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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6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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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진=대구시장애인체육회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5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선수 377명, 임원 157명 등 534명의 선수단으로 21개 종목에 출전한 대구시는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대구 선수단은 종합점수 10만 5792점을 획득해 종합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구는 태권도, 역도 등 선수발굴을 통해 5위 탈환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본 대회에서는 종합 6위로 목표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볼링, 당구, 조정, 탁구, 농구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영에서 강정은, 강주은 자매가 나란히 2관왕을 기록했고, 역도의 권라임, 육상의 김대관, 볼링의 김흥화, 당구의 류해광, 육상의 문현지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수영의 김수복 선수가 배영100m S11(선수부)에서 1분 35초 56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육상의 문현지 선수는 여자 창던지기F20(동호인부)에서 19.39m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곽동주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발굴을 통해 대구의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생한 선수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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