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교사합창제’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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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교사합창제’ 대구콘서트하우스서 열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10.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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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교육청
사진=대구교육청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교육청은 지난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대한민국교사합창단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이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교사합창제를 개최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한 이번 합창제는 서울, 강원, 부산, 대전, 전북, 광주, 경기, 대구 등 8개 시도의 교사합창단이 참여해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쳤다.

교사음악회의 역사는 서울과 대구의 뜻있는 음악교사들이 합창으로 함께 할 전국의 교사 단체를 모집해 2006년 제1회 대한민국 교사합창제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듬해인 2007년에는 대구에서, 이후 14년이 흐르는 동안 올해 합류한 경기교사합창단까지 총 8개 단체가 모여 해마다 학생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서울음악교사합창단의 ‘명태’를 시작으로 각양 각생의 다채로운 합창곡들을 들려주었다. 마지막을 장식한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의 '못잊어, Soon I will be done' 무대 또한 콘서트하우스의 울림을 잘 살린 환상적인 하모니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전체 공연을 관람한 강은희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준비한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며 “합창의 아름다움을 우리 학생들에게도 널리 전파해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음을 맞춰야만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의 특성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선생님들의 멋진 화음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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