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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에 함평공공도서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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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에 함평공공도서관 지정
  • 장경정 기자
  • 승인 2019.10.2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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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정명희 소장(왼)과 함평공공도서관 류미현 관장(오)[사진=함평군]
△함평군보건소 정명희 소장(왼)과 함평공공도서관 류미현 관장(오)[사진=함평군]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22일 함평공공도서관(도서관장 류미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1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에 함평공공도서관을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으로, 지역민 접근이 용이한 지역 공공도서관을 주로 지정한다.

함평공공도서관은 군과의 오랜 논의 끝에 이날 치매극복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공동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서관 전 직원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하면서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과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전사회적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문사전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 서비스를 상시 제공 중이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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