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어려운 형편 가운데 성실히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범 현역병, 의무 경찰·소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격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군 및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에서 선발한 모범 현역병으로 선발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대구 인터불고 컨벤션홀(만촌동)에서 진행되는 대구지역 격려행사는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대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군·경찰 및 소방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민의례, 격려금 증서수여, 격려사, 명사강연 및 미니콘서트,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前) 권투선수이자 테너인 조용갑 강사가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현역병에게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 행사는 ’73년 국가보훈처 위문사업 시행 이후 지난 ‘18년부터 두 번째로 모범 현역병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실히 국방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들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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