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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 2019년 한국민속학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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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 2019년 한국민속학자대회 성료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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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속의 재인식과 지역 민속박물관 필요성 공감
△2019년 한국민속학자대회[사진=순천시]
△2019년 한국민속학자대회[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일간 대한민국 민속학 연구자들의 최대 학술대회인 ‘2019년 한국민속학자대회’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장, 각계 전문가 및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순천시,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순천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민속과 민속박물관’을 주제로 국내외 민속학 연구자 50여명이 참여해 연구 성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한국민속학학회 강정원 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팡지엔춘 박사 등 한중일 민속학자들이 한․중․일 국공립 민속박물관에 관한 연구성과와 학회별로 연구 주제에 대한 의견 수렴등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 문제를 비롯한 당면 현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고, 국립지역민속박물관(분관) 설립의 문제까지 쟁점으로 하는 등 한국 민속학의 시대적 소임도 논의됐다.

19일에 진행된 학회별 학술회의는 분과별로, 남도민속학회는 ‘순천과 남도의 민속’, 판소리학회는 ‘순천의 판소리’, 한국구비문학회는‘아카이브와 박물관’, 한국민요학회는 ‘지역민요의 특성’에 대해, 그리고 비교민속학회·실천민속학회·한국민속학회 공동으로 ‘민속의 시공간적 역동성‘에 대해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 했다.

이와 함께 주순자 명창의 ‘심청가’ 판소리 공연과, 장인의 손끝에서 나오는 남도의 천공(天工)을 감상할 수 있는 낙죽장도, 채상장, 제와장, 목조각장 등 ‘전라남도 인간문화재 작품 특별전시’도 마련되어 학자대회를 빛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자대회를 통해 남도의 민속이 새롭게 조명되고, 더 나아가 호남권의 수많은 민속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활용하기 위한 국립순천민속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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