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기자]지난 5월 마크 웨버(레드불)가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시즌 6번의 F1 그랑프리에서는 모두 다른 드라이버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루이스 해밀튼(맥라렌), 젠슨 버튼(맥라렌) 등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된다.
그리고 올해의 흐름상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 파스토르 말도나도(윌리엄스)처럼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다시 한번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1967년부터 시작됐고 몬트리올의 질 빌너브 서킷에서는 197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질 빌너브 서킷의 기존 이름은 노트르담 서킷이지만 1982년 캐나다 출신 드라이버 질 빌너브의 사망을 기리는 뜻에서 변경되었다.
캐나다 그랑프리는 2004년 이후 별도의 타이틀 스폰서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04년 주류/담배 관련 스폰서 금지로 인해 계약이 어려웠지만 대회 조직위가 자체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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