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18일 제3회 한우리 사진 콘테스트 중등부문 1등을 차지한 동평중학교에서 강북경찰서장과 학교전담경찰이 직접 방문해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한 시상식을 끝으로 콘테스트 전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지역 내 초, 중, 고 학급 단위 단체사진을 공모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한우리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지역 내 11개교 41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경찰서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반 전체의 화합이 돋보이는 사진을 선정했다.
한우리 사진 콘테스트는 ’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했으며, 학급 단체사진을 통하여 '학교폭력 없는 하나 된 우리반'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박만우 경찰서장은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한우리 사진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준 학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로에게 상처로 남는 학교폭력은 절대 근절되어야 한다. 지역 내 모든 학교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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