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용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레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통영 해경 관내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수상레저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총 204건으로, 전체사고 중 9월~11월 가을 행락철에 발생한 사고가 69건으로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는 총 30일간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며, 먼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야간운항, 정원초과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통영해양경찰서 담당자는“가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 강화 기간 단속은 물론 수상레저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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