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탄력순찰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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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탄력순찰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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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지방경찰청
사진=경북지방경찰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지방청 중간마루에서 도내 8개 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탄력순찰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존에는 각종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 입장에서 순찰시간 및 장소를 선정했으나 지난 2017년 9월부터 ‘탄력순찰 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면 경찰이 순찰을 하고 있다. 순찰을 희망하는 주민이 있다며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순찰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탄력순찰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서 탄력순찰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10일부터 자체 심사를 거쳐 8개 경찰서를 선발했고, 이날 본선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상주경찰서가, 우수상에는 구미·포항북부·칠곡경찰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차지한 상주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일명) 곧-감 탄력순찰’을 시행해 올해 가을 수확기까지 농산물 절도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도내 경찰서에 공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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