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는 17일 2019학년도 가을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유치원, 1~6학년학생 114명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년별 달리기, 손님 찾기, 풍선 터뜨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등 학생들의 경기와 단체 줄다리기, 각종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수가 적은 시골학교의 장점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 이어달리기를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학생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한 이어달리기는 영양중앙초등학교를 하나로 만들 수 있었다.
가을운동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가을운동회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내던 추억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학생들에게는 배려와 협동의 긍정적인 가치를 경험하고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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