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2019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 대회에 참가 중인 충북체고 엄세범(3학년) 선수가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종전기록(4:09:908)을 깨고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4:08:572)을 새로 썼다.
엄세범 선수는 올해만 신기록을 세 번이나 기록했다.
2019년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km 개인추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km 개인추발, 지금 참가중인 아시아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엄세범 선수는 “졸업 후 실업팀에 가서도 열심히 운동해 성인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북체고 류병관 교장은 “엄세범 선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끝난 후 바로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훈련을 해서 많이 피곤하겠지만,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는 선수라서 항상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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