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영광군은 지방 자주재원의 근간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들이 함께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외수입은 주로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용료, 수수료, 재산임대료와 질서유지에 필요한 과태료, 과징금 등으로 그동안 납부의식이 부족해 체납액이 늘어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군은 그동안의 징수상황과 대책을 논의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영구 영광군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종류도 많고 성격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방재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강력한 체납 및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이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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