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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팔 걷어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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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팔 걷어 부쳐
  • 장경정 기자
  • 승인 2019.10.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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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돼지사육농가 4곳에 방제약품과 방제복을 지원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 용산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돼지사육농가 4곳에 방제약품과 방제복을 지원했다.[사진=장흥군]

[KNS뉴스통신=장경정 기자] 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K) 감염경로를 초기부터 차단하고자 돼지사육농가 4곳에 방제약품과 방제복을 지원했다.

용산농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K) 방역 약품인 저미사이드와 방역복 등 약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양돈농가의 근심과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용산농협은 타 지역에 비해 돼지사육 비중이 월등히 높은 지역이기에 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초반부터 팔을 걷어 부쳤다.

장흥군 전체 14농가(17,472마리) 중 4농가(6,590마리)가 용산에 소재, 장흥군 전체 사육두수의 약 40%가 용산에 분포되어 전염병 발병시에는 큰 피해가 예상되기에 마음을 놓을 수 가 없었다.

돼지 1,800마리를 사육중인 신성만씨는 “힘들고 마음 무거울 때 농협에서 발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 너무나 고맙고 든든합니다.” 라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조합원이 힘들면 농협이 힘들고 조합원이 아프면 농협도 아프다.” 라고 조합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용산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유익하고 고령화로 활력이 축소된 농업분야에 큰 희망을 불어넣어 꼭 필요한 농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용산농협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곳 용산농협에서 행복한 농촌의 미래를 설계해 본다.

장경정 기자 knskj1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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