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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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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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용보증기금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지역의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지난 16일 대구 MBC 공개홀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을 사회적기업의 프로젝트 심사 결과에 따라 펀딩 금액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소속 기관인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및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대구 MBC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8월부터 대구 소재 약 70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수행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4개 기업은 16일 대회 당일 프로젝트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시민평가단 100명과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최종 펀딩 금액을 결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분야로는 ▴드론 활용 항공 감시 체계 확립 ▴사회적경제 교육콘텐츠 공유 ▴전통문화예술 활성화 ▴어르신 문화 활동 정착 등으로 대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소셜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 및 대구시 산하 공기업 간 혁신 워킹그룹으로 2018년 9월 구성된 이후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대회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지역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달구벌 공공캠퍼스’ 등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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