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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덤에 생매장 된 여아, 병원에서 회복중, 지역 정치인이 양육 뜻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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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덤에 생매장 된 여아, 병원에서 회복중, 지역 정치인이 양육 뜻 보여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0.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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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인도에서 이번 달, 무덤 속에 생매장 되어있다가 발견되어 구출된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여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되고 있다. 이 여아에 대해서는 지역의 정치인들이 양육할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생후 8일 정도로 보여지는 이 여아는 체중 1.1㎞의 저체중아로 의사들은 16일 회복에 대해서 "기적"이라고 말했다.

우타르 프라데쉬(Uttar Pradesh)주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 여아는 이달 9일 발견됐다. 한 남성이 탄생 후 바로 사망한 자신의 아이를 매장하려고 무덤을 파다가 삽이 항아리에 닿아 안을 보니 이 여아가 있었다고 한다.

의사와 경찰에 따르면 여아가 항아리에 갇힌 지 2일 이상이 경과하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항아리에는 몇 군데의 구멍이 있었다.

여아는 같은 주 북부 발레리(Bareilly)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퇴원 후에는 정부의 입양기관으로 보내진다고 수사관은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 여당 소속 지역 정치인의 라지에슈쿠마루 미슈라(Rajesh Kumar Mishra)씨가 16일에 이곳을 찾아 여아의 치료비 지불과 동시에 양육을 나섰다.

미슈라 씨는 올해 7월 딸(23)의 결혼을 둘러싸고 인도 국내 언론에서 거론됐다. 미슐라의 딸은 카스트(신분제도)를 넘어 결혼했기 때문에 아버지인 미슐라가 측근들에게 자신과 남편을 죽이려 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딸 부부는 미슐라 씨와의 부자단절을 공언했고 지금도 잠적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아들은 투자할 가치가 있고 상속자로 간주되는 반면, 딸은 부담이 된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여아를 살해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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