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서구는 오는 19일 평리중학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2019 청소년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19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청소년 생활체육의 날’을 개최해 체육 활동으로 친구와 함께 경기하면서 건강한 체력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장기자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8개 학교 500여명이 참가해 링컨학교의 세계무용과 경덕여고의 와이즈 댄스팀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부 체육경기 행사로 피구, 풋살, 명랑경기 3개 종목을 대상으로 열띤 경기와 2부 화합의 장 행사로 학교별 댄스, 공연팀의 장기자랑 경연이 진행된다.
또 먹거리부스와 소원 팔찌, 풍선아트, 타투, 생활체육체험 등의 학생 중심의 참여부스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되면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학업 고민을 접어두고 친구들과 함께 체육활동으로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체육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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