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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위반구간 1위, 롯데백화점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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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위반구간 1위, 롯데백화점 잠실점”
  • 조현철 기자
  • 승인 2019.10.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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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지난 3년 간 서울시가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차량을 단속한 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 전용차로에서만 6만 건이 적발돼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총 38만 4,417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198억 4,300만원에 달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건수는 2017년 16만 9.499건, 2018년 13만 1,230건, 올해 8월 기준 8만 3,688건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지만, 지정차로 위반이 집중된 롯데백화점 잠실점, 공릉소방서(구리방향), 반포 IC 하행구간 등 3개 구간은 꾸준하게 위반차량 적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3개 구간에서는 약 9만 9,349대의 차량이 적발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단속 건수의 25%에 달하는 수치다. 해당 기간 동안 단속 실적 1위를 지키고 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 전용차로는 지난 3년 간 서울시 전체 구간 단속 건수의 15%인 5만 9,439대의 차량이 적발돼 단연 압도적인 수치다.

임 의원은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 규정을 위반하는 차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특정 구간에 차로 위반이 집중되는 경향이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보다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구조 개선 등 전용차로 위반 집중 구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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