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청년 90명 대상 '청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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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 청년 90명 대상 '청년학교'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10.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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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월 17일과 1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두류3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지역청년 90명을 대상으로 '달서구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9년 1월 조직개편으로 청년공모팀을 신설한 이후 청년 실태조사를 거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당당한 청년 희망찬 달서를 이루기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달서구 청년학교는 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 확립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금융감독원에서 파견된 김영대 강사와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님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거주 20∼39세 청년 7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황 및 청년정책 환경분석 등을 토대로 지역 청년들이 불안정한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주체로 상장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해 확정했다.

이어 8월부터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의 니즈를 고민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인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9명)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은 미성년의 시기를 벗어나 취업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관계가 만들어져 가는 시기이다. 이렇게 소중한 시기에 있는 지역청년들이 현실의 힘겨움으로 결혼과 출산 등을 포기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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