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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따위 할 수 있을 리 없다' 터키 대통령, 중개 제의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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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따위 할 수 있을 리 없다' 터키 대통령, 중개 제의 일축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0.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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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ep Tayyip Erdogan) 대통령ⓒAFPBBNews
터키의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ep Tayyip Erdogan) 대통령ⓒ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터키의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Reep Tayyip Erdogan) 대통령은 동국군 등이 시리아 북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쿠르드 세력에 대한 군사작전에 대해 미국의 정전중개 제의를 일축하고 제재도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간 휴리에토(Hurriyet)가 16일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시리아 정권군이 대터키 국경에 가까운 요충 도시 만비지(Manbij)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도 국경 지대가 쿠르드인 세력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라면 터키에 있어서 "매우 나쁜" 전개는 아니라고 말했다.

휴리에트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에서 귀국하는 항공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등이) 휴전을 선언하라고 말했지만 우리나라가 정전선언 같은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대통령은 15일 쿠르드족 세력에 대한 군사 작전을 중단시키는 압력을 가하기 위해 마이크 펜스(Mike Pence)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국무장관이 16일 터키 수도 앙카라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미 부통령실의 성명에 의하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은 신속한 휴전과 교섭에 의한 해결을 위한 조건의 타결에 전력으로 임한다고 전할 의향이라고 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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