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100명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가족놀이터’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및 여가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이 양육자와 다양한 놀이체험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달서구의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에서 양육자와 함께 기차놀이, 해먹놀이터 체험, 낚시놀이터 체험, 트램펄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 시장놀이, 주방놀이 등 소품을 이용한 역할놀이도 즐겼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던 놀이시설 대표가 아이들에게 미끄럼방지 양말 70켤레를 후원하는 등 훈훈한 나눔도 함께했다.
김문오 군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양육자와 함께 신체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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