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11일까지 2일간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건강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대작전' 공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 강북 관내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한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요 및 다양한 춤과 노래의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인형극에는 신선한 야채 많이 먹기, 편식하지 않기, 싱겁게 먹기 등 어린이들이 저염 식습관 확립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을 돕기 위한 내용들을 담았다.
이종숙 센터장(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은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관리 자료 개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 급식소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