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시진핑 국가주석 "중국 분열을 꾀하는 자, 몸이 부서져 뼈는 산산조각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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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 "중국 분열을 꾀하는 자, 몸이 부서져 뼈는 산산조각 날 것"
  • KNS뉴스통신
  • 승인 2019.10.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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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홍콩에서 4개월에 걸친 민주파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Xi Jinping)국가 주석은 중국의 분열을 도모하는 사람은 "몸이 부서져 뼈는 산산조각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무성이 13일 밝혔다.

그가 이 무서운 견해를 보인 것은 주말 네팔을 방문 중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그는 "어떤 지역이든 중국에서 분리시키려는 자는 몸이 부서지고 뼈는 산산이 부서져 죽을 것"이라며 "중국의 분열을 지지하는 어떤 외부세력도 중국에서는 망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발언에 구체적인 지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13일에는 홍콩에서 다시 경찰의 기동대와 민주파의 시위대가 충돌했다. 대만과의 중국의 긴장상태도 계속되고 있다. 중국은 외부세력이 홍콩의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무엇보다 중국이 세계에서 비난을 받을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민주화 운동을 무력 탄압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 1989년 천안문(Tiananmen)사건 같은 움직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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