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19:51 (목)
춘천 1호 치매안심마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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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호 치매안심마을 문 연다
  • 박양균 기자
  • 승인 2019.10.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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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면 사암2리 이달부터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환자‧가족 자유롭게 사회활동 참여하는 마을…점차 확대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춘천 제1호 치매안심마을이 운영된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동내면 사암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자유롭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이다.

시는 석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춘천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좋고 노인 인구가 밀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동내면 사암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현재 동내면 사암2리에는 3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인구수는 103명으로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시는 그동안 마을 건강현황을 조사하고 수요도를 파악했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먼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자의 경우 진단 검사와 연계를 할 계획이며,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선별검사, 상담과 더불어 대상자별 서비스를 안내한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치매 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나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을 받은 자는 음악치료나 미술치료 등 고위험군 맞춤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을 더 확대해 운영하겠다”며 “치매환자는 물론 치매환자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중앙치매센터 치매 유병현황에 따르면 춘천 65세 이상 인구 4만 2,350명 중 치매 환자 수는 4,719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1.1%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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