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경상남도수목원 방문자센터서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11회 한얼서각(회장 최환갑)전이 경남도수목원 가을 릴레이 문화행사 초대전으로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경상남도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계속되는 이번 서각전은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 기획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무의 아름다운 결을 따라 문자의 조형을 통해 보다 나은 참다운 예술의 경지를 향해 전통서각의 바탕위에서 조형질서를 구현해 낸 수작 40여 점은 오랜 기간 회원 나름대로 ‘철차탁막’하여 창작에 임한 서각 작품으로서 오직 작가는 작품으로 말 한다는 일념으로 탄생한 예술정신이 깃든 작품이다.
출품자는 ▲찬조출품 민정순, 최행자 ▲회원출품자 김병수, 김효수, 남성화, 박해호, 서병식, 최경도, 최재환, 최환갑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재원 경남산림환경연구원장은 “작가들의 땀과 시간이 녹여져 생명을 다한 나무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신 한얼서각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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