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수원시청에 아쉽게 석패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감독 강호경 외 11명)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충남단국대(3-0), 전북우석대(3-0), 광주호남대(3-0)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양산시청은 강호 경기수원시청에 0-3으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호경 감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내년에는 더 좋은 기량으로 우승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2006년 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에서 7번 우승, 2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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